
[FETV=조성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증권을 접할 수 있도록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영상을 게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언택트 전략의 일환으로 자체 제작한 숏폼 콘텐츠들을 ‘틱톡’을 통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증권을 접하도록 할 계획이다. 틱톡은 젊은 층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빠른 확산 속도가 강점이다.
최일용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숏폼을 활용해 투자의 재미를 추구하면서 하나금융투자를 더 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자체적으로 디지털 영상제작팀을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하나TV’를 통해 각종 투자와 관련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투자 아이디어 및 시황을 진단해 설명하는 ‘온라인 세미나’는 물론 리서치 센터의 아침 회의 영상 등 각종 세미나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