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1/art_15839045385821_2739b8.jpg)
[FETV=김현호 기자] 코로나19로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설(說)이 나오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와 자금마련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난이 심각해지자 자금조달과 인수 절차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에 반박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700억원의 사모사채와 유상증자 등으로 인수자금 3207억원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3000억 규모의 공모채 발행과 은행권과의 인수금융 등을 통해 나머지 자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는 다음달 말까지 인수대금 납부와 본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