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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 공개

사업비 축소 등 자신감

 

[FETV=김현호 기자] GS건설이 ‘한남자이 더 리버’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측은 한강조망을 극대화하고 스카이라운지 갖춘 커뮤니티시설, 베르사이유 궁전 내부를 연상케 하는 샹들리에 워터갤러리 등 자이만의 특화된 럭셔리 단지로 조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14일 전했다.

 

GS건설은 건축설계사인 텐디자인(10 DESIGN)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품격 단지 조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강변에 위치한 한남하이츠의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렸다. 특히, 평면특화를 통해 최근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형 가구를 347가구로 극대화하고 가구별 평면도 특화해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GS건설은 또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도입했다. 먼저, 비오토프(Biotope·도심 내 생물 서식 공간)를 그대로 복원해 친환경 단지로 만든다. 또 GS건설이 자회사인 자이S&D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적용해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 클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도 기존 조합 설계안에서 제시된 1.76대의 가구당 지하주차장 주차대수를 1.9대까지 늘렸다.

 

사측은 공사비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공사비는 조합측이 예상한 공사비용(예가)보다 132억이나 낮게 제시했다는 것이다. 또 그 동안 깜깜이 회계로 논란이 돼 온 무상특화의 경우 품목별 수량과 단가, 금액 등 세밀하게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한남하이츠는 GS건설 자이(Xi)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유망단지로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다”며, “한남하이츠를 강북의 대표 럭셔리 단지이자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해 자이의 대표작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