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조양제 기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불사치킨’ 광고가 구글에서 진행하는 ‘2017 글로벌 유튜브 애드 리더보드-범퍼 에디션(YouTube Ads Leaderboard - Bumper Edition)’에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유튜브 애드 리더보드-범퍼 에디션’은 구글이 올해 유튜브에 집행된 전 세계 6초 이하 광고 영상들을 대상으로 연관 시청횟수, 클릭률, 크리에이티브 순위 등을 기준으로 최종 20개 작품을 선정, 수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맘스터치 불사치킨-양편’ 광고 영상은 매콤한 불사치킨을 맛본 양이 “매워 매워”를 연발하며 불을 뿜는 장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양의 울음소리로 제품의 특징인 매운맛을 재미있게 전달해 시각은 물론, 청각적 요소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맘스터치 불사치킨-양편’은 28일 열리는 뉴욕 애드위크(Ad Week) 기간 중 진행되는 ‘띵크 위드 구글(think with Google)’ 세션에서 전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현재 ‘띵크 위드 구글’ 웹사이트(www.thinkwithgoogle.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광고가 어워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는 내용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맘스터치의 이름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양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