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모든 개인 고객 대상으로 '야간선물옵션 미드나이트 수수료 쿠폰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간선물옵션 거래금액에 따라 각각 5만원, 10만원, 20만원의 수수료 쿠폰이 차등 지급되며, 최대 40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최초로 야간선물옵션을 거래하는 고객은 '웰컴 쿠폰 2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쿠폰은 이벤트 종료 후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나 투자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이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알보테크에 대한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회수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2%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회수 완료했으며, 총 3차례에 걸쳐 누적 투자금 565억원, 평균 수익률 42%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 4월 신한투자증권은 '원신한 글로벌 신기술투자조합 제6호'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알보테크 전환사채 투자에 참여했다. 알보테크는 최근 블록버스터 바이오 의약품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연구개발(R&D) 전문 회사에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로 성장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전환사채 투자 이후 알보테크는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개시해 매출은 7.1배 성장, 영업이익은 대규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18년 모건스탠리 및 오크트리와 함께 당시 비상장사였던 알보테크에 약 365억원을 투자하면서 회사와 관계를 구축했고, 3년 후 45%의 수익률로 투자금을 회수했다. 또 2021년에는 알보테크 관계사인 대만 상장사 로터스의 인수합병(M&A) 인수금융에 대표 주관사이자 대주단으로 참여했으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기술 혁신의 핵심 동력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KODEX 차이나테크TOP10'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17일 밝혔다. KODEX 차이나테크TOP10은 중국의 AI 굴기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 텐센트, 샤오미, 알리바바, 메이투안, BYD 등 핵심 BIG5 종목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70% 이상을 집중적으로 편입해 투자한다. 삼성운용측은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ETF를 구성하는 TOP10 종목들이 AI 성장의 수혜를 보다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ODEX 차이나테크TOP10' ETF 편입 기업들은 이 같은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과 소비 회복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중국의 거대한 소비 시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딥시크의 등장과 함께 재평가 받고 있는 중국의 테크산업은 정부정책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KODEX 차이나테크TOP10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에 투자하고 개발해 산업전반을 이끌고 갈 테크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오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열린광장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어렵다고 느껴지는 가상자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가상자산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업비트의 노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투자 성향 테스트 ▲가상자산 키워드 타자 게임(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관련 정보 타자 게임) ▲업비트 관련 숫자 퀴즈 ▲소셜미디어(SNS) 공유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이벤트에 참여해 모은 ‘비트코인(BTC) 모형’을 현장에서 실물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념품은 순금 1돈으로 만든 ‘비트코인 기념주화’,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업비트 비트코인 교환권’, ‘업비트 브랜드 굿즈’, ‘현대백화점 카페에이치(H) 음료 교환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업비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규 가입하는 방문객도 참여 가능하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번
[FETV=박민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는 GRI(글로벌 보고 기준), SASB(산업별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등 주요 글로벌 ESG 공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작성됐다. 또한, ESG 이슈가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등 국제 지속가능성 협의체에 가입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정보 공개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24년에는 ‘한국ESG기준원’과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종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ESG 100대 우수기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넘어 실질적인 실행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로 김희상 애큐온캐피탈 리테일금융부문장(전무이사)을 단독 추천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희상 애큐온캐피탈 리테일금융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김 후보자는 향후 열릴 주주총회의 이사 선임 절차를 마친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신한카드에서 CRM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지낸 뒤 비씨카드에서 전략기획본부장과 리테일금융 마케팅본부장(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애큐온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리테일금융부문장(전무이사)으로 재직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리테일금융 강화가 수익성 개선의 핵심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김 후보자를 대표이사 후보로 낙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큐온저축은행 임추위는 "김 후보자가 금융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며 리테일 영역에서의 사업역량을 갖췄다"라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과 건전한 경영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