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및 행복한 줍깅'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0여 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쾌적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한 줍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른 주말 아침에도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 모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200박스를 포장하고 인근 점포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사업장에 꼭 필요한 ▲종량제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제와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쿨토시 ▲양우산이 담겼다. 또 임직원과 가족들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사업장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평소 오가는 길거리도 쾌적하게 만들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4일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우리사랑나눔터에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인 ‘우리 원더패밀리’의 수혜자들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성년 미혼 한부모 6명이 참여했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우리금융이 2023년 7월 천주교 서울대교구, 여성가족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작된 자립지원 사업이다. 미성년 미혼 한부모에게 월 50만원의 자립지원금과 함께 정기적인 심리·생활 상담을 제공해 자립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해 미성년 미혼 한부모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경청했다. 또 간담회 참석자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커플 목걸이가 환영 선물로 전달됐.다 특히 자녀용 목걸이에는 미아방지 기능이 탑재됐다. 임종룡 이사장은 “어려운 선택 속에서도 생명을 품고 키워내는 여러분의 용기와 책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2025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28개 우수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날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28개 협력사를 우수협력사에 선정했다. 우수협력사에는 상패 및 인센티브 혜택인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이 제공된다. 간담회에서 한화 건설부문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와 여름철 폭염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협력사들이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폭염 대응 5대 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과 제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이사는 "한화 건설부문
[FETV=나연지 기자] 영국 자동차 브랜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원 팀의 대표 드라이버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가 함께한 이색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브리티시 그랑프리(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촬영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광고 현장에서 두 드라이버가 조용히 빠져나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타고 험준한 산길과 진흙탕,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일상에서 벗어나 대자연을 누비는 장면을 통해, 그레나디어가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모험의 파트너로서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지 러셀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포뮬러원 팀의 간판 드라이버로, 첨단 기술과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수차례 포디움과 우승을 차지해왔다. 만 18세의 키미 안토넬리는 2025년 시즌 팀에 최연소 드라이버로 합류하자마자 데뷔 시즌 첫 포디움을 달성하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네오스는 이들 드라이버가 소속된 팀의 3분의 1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기술 개발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더 큰 가치를 위해 만들어졌다(Built for More)’는 그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3일 인천시 청라에 위치한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삼성물산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 자재 운반 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하고, 건설 현장 특화 로봇의 상용화 가능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연구원장과 삼성물산 소병식 ENG혁신실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3년 4월 양사가 체결한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해당 협약은 시공 및 자재 운반 등 현장 중심의 건설 로봇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건설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추진되었다. 시연회에서 선보인 운반 로봇은 건설 현장에서 단순히 반복하는 자재 운반 작업을 자동화할 뿐만 아니라 작업자와 장애물을 인식하여 안전 운행함으로써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는 ▲3D 영상을 통한 팔레트 형상 및 피킹(Picking) 홀 인식 기술 ▲SLAM2)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 ▲운반 작업 관리 및 로봇 관제 기술 ▲충전기 자동 도킹 기술 등이 탑재됐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건설 현장의 복잡한 환경에서도 자재
[FETV=나연지 기자] 디텍트가 한서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디텍트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 자사의 항공기 조류 충돌 방지 레이더인 MERLIN™ True3D™와 MERLIN™ 736 True3D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 기관 창립자 간의 깊은 신뢰와 유대에서 출발했다. 한서대학교의 함기선 총장과 디텍트 공동 창립자인 게리 W. 앤드류스는 ‘혁신, 교육, 공공안전, 환경보호’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두 리더 모두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그 철학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번 레이더 설치는 디텍트 한국지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디텍트의 대표 조류 탐지 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 공군, NASA, 주요 국제공항들이 신뢰하는 이 시스템은 실시간 조류 이동을 추적하고 자동 경보를 제공해 조류 충돌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한국 공항에서도 조류 충돌이 점차 심각한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시스템은 관련 예방 전략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실제 환경을 모사하고 지역 내 조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