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진수 기자] 흔히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다고 한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만이 최선인 셈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체질 개선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살찌는 체질을 지닌 사람은 같은 양을 먹어도 쉽게 살이 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디톡스(Detox)’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해독’이라는 뜻의 디톡스는 인체 내 축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장은 우리 몸에서 소화, 흡수, 배설을 담당하는 만큼 각종 유해물질이 쌓이기 쉬운 기관인데, 장내 유해세균이 많으면 많을수록 비만할 확률이 커진다.

실제로 채규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워싱턴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내 세균 구성에 따라 비만 체질과 날씬 체질이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장내 유해균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장 속의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늘리는 것이 다이어트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장 디톡스의 기본적인 방법은 유해균이 좋아하는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채소와 과일에는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유익균의 증식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줘 다이어트 효율도 높일 수 있다.

매번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기가 번거롭다면 시판되는 해독주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할 만하다. 해독주스는 각종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드는데, 주스 형태로 먹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간편하며 포만감도 더 크다.

단, 해독주스를 구입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인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원료를 눈여겨봐야 하는데, 적어도 무농약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사용한 제품이여야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가공식품 인증 마크가 있는지 살피는 것도 방법이다.

아울러 전체식(매크로바이오틱) 공법으로 생산된 경우 채소와 과일의 영양분을 최대한으로 섭취할 수 있다. 전체식 공법은 농산물을 줄기, 뿌리,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착즙이나 추출과 달리 식물이 지닌 모든 영양분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비타민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해독주스는 장 디톡스 효과와 더불어 다이어트 시 놓치기 쉬운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데도 좋다. 뿐만 아니라 포만감도 든든해 식이조절을 할 때도 유용하다”며 “원료의 품질부터 제조 방식까지 두루 따져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고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뉴트리코어 클렌즈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전체식 해독주스 제품으로, 미세분말 기술을 적용해 영양분 흡수율까지 극대화했다”며 “아세로라 유래 비타민C를 추가로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