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AIA생명이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토트넘 핫스퍼 코치진을 초청해 국내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AIA 어린이 건강 축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서울과 대전, 부산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토트넘 핫스퍼 코치진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무료 축구교육을 제공한다.

행사는 ‘HLBL(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 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이란 브랜드 슬로건에 따라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축구 유망주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행사기간과 지역,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나 AIA생명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 자녀를 포함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국내축구 유망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모두 4일간 서울과 대전, 부산의 에서 펼쳐진다.

첫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유소년 축구 유망주와 소외계층 어린이, 고객과 임직원, 파트너사 자녀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토트넘 핫스퍼 코치진은 신체발달 스트레칭과 축구교육,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프로그램 참가 수료증과 함께 토트넘 트레이닝복 세트를 받았다.

특히 AIA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Spencer)가 현장을 찾아 한국 고객들과 참가 어린이들을 응원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축구에 흥미를 갖고 몸과 마음이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차 대표는 이어 “앞으로 스포츠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물론 고객과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스포츠 프로그램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A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로 후원해오고 있다.

한편 AIA생명은 축구를 매개로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파하고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돕기 위해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를 매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대회인 ‘AIA생명 2019 H풋살리그’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