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열(왼쪽)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가 5일 경기 판교의 SK C&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이기열 SK C&C 디지털 총괄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6/art_15677455242947_beef57.jpg)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경기 판교 SK C&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SK C&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 사는 국민은행 임직원의 신기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혁신 사업모델의 공동 개발 및 실행 등 금융과 디지털 기술 역량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애자일(Agile·민첩한),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잠재적 욕구를 발굴해 사업모델로 처리하는 방법)을 접목해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할 '디지털 랩 케이(Digital Lab K)'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 블록체인(B), 클라우드(C), 데이터(D), 생태계(E)'를 핵심기술 'ABCDE'로 정하고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대표는 “SK C&C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테크 기반 사업 및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