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신한은행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결과가 나왔다.
신한은행은 페이스북 팔로워 100만명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체 팔로워가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신한은행의 주요 SNS 팔로워 수는 페이스북 100만9961명, 인스타그램 5만6612명, 네이버포스트 1만2851명, 카카오스토리 12만181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한은행 공식 네이버포스트는 론칭 1년 만에 팔로워 1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최신 금융 정보들을 트렌디한 콘텐츠로 제작해 운영해 왔으며, 고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고객중심형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신한은행이 올해 공개한 ▲미스터리 금융괴담 시리즈 ▲청년들의 확실한 행복 ▲솔까말 세 글자 게임 ▲적금 취향 테스트 등의 콘텐츠는 고객들이 공감하면서 댓글을 달고 공유하는 등 큰 호응을 보여줬다.
또 소셜 분석 플랫폼인 '빅풋9'이 지난달 발표한 콘텐츠 반응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페이스북 콘텐츠 당 평균 반응도는 1030건으로 같은 기간 은행권 평균 반응도인 369건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NS 이용 고객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모두 갖춘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욱 친근한 은행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오는 16일부터 진행하는 '신한은행 디지털 영상 광고 공모전'에도 광고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