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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브리핑] 허위공시, 청부논문…코오롱 ‘인보사 사태’ 점입가경 등

[FETV=유길연 기자] ▲허위공시, 청부논문…코오롱 ‘인보사 사태’ 점입가경

‘인보사케이주’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코오롱생명과학이 허위 공시와 논문 중립성 의혹에도 휩싸이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5년 5월 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자회사인 티슈진(현 코오롱티슈진)이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에 진입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최근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에서 인보사의 미국 임상 과정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중지 통보에 따라 2015년 5월∼2018년 7월 중단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2차 심사에서도 코오롱티슈진이 다시 상장폐지 결정을 받으면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시했던 코오롱생명과학도 불성실 공시법인에 추가로 지정되며 벌점을 받을 수 있다.


▲코스피 한달만에 2000선 회복...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코스피가 5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로 한 달 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16.22포인트(0.82%) 오른 2004.75으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2억원, 92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35억원 순매도했다.
 중국은 다음 달 초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오늘 전화 통화에서 10월 초 13차 미중 고위급 경제·무역 협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주주활동 반영...금융위 '5% 룰' 개정
금융위원회가 스튜어트십 코드 도입 후 기관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위해 지분 대량보유 보고제도(5%룰)을 수정한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기관투자자의 배당 및 보편적 지배구조 개선 관련 주주활동이 5%룰의 상세보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5%룰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6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5%룰은 투자자가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으면 주식 보유 목적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일 경우 5일 이내에 보유목적과 변동사항을 상세 보고·공시하도록 한 규정이다. 상장사의 지분 집중 관련 정보를 시장에 공개해 증권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졌다. 주식 보유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면 보고 기한을 연장 및 약식 보고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후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가 증가하고 있지만 5일 이내 상세보고 대상인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적극적인 주주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상세보고 대상의 범위를 좀 더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공시부담을 줄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 이재용 뚝심경영으로 위기탈출 노린다 
삼성전자가 격화되고 있는 한일갈등 속에서도 첨단 반도체 기술을 소개하는 ‘파운드리 포럼’을 예정대로 일본에서 개최했다.
최근 대법원의 국정농단 선고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거취가 불분명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 강행은 이 부회장이 파운드리 사업의 강한 의지와 더불어 흔들림 없는 경영활동 등 ‘뚝심경영’을 통해 위기탈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인터시티홀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재팬’을 개최하고 '7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공정과 이를 통해 양산 중인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엔씨소프트, 하반기 최고 기대작 ‘리니지2M’ 공개…4K‧충돌처리기술 적용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최고 모바일 기대작 ‘리니지2M’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시작하며 오는 4분기 중으로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4K급 풀 3D 그래픽과 모바일 3D MMORPG 최초 충돌 처리 기술,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를 열고 리니지2M에 대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마약 혐의' CJ 장남 이선호 검찰서 구속 요청한 까닭은?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사탕 및 젤리 형태의 변종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SK와 현대가 재벌 3세들의 마약 논란이 잊혀지기도 전에 또 다시 유사한 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씨가 마약을 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선 오랜 유학생활을 첫 번째로 꼽았다. 마약이 불법이 아닌 환경, 즉 외국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 범죄라는 인식이 덜하고 경제적 여건상 마약을 구하는 일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마약을 접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배경은 CJ 로열패밀리의 불우한 가족사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아버지인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고모인 이미경 부회장 희귀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라 일컬어지는 신경 근육계 유전병을 앓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심적으로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지난 2016년 26살 젊은 나이에 전 부인 故 이래나씨와 사별하는 등 큰 아픔을 겪기도 했다. 

 

▲KB국민은행, 우수기업고객 CEO 초청 포럼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19 KB 우수기업고객 CEO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초연결시대, 사람과 연결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거래 기업 CEO 및 배우자, KB금융 경영진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생보위원회, 자살예방 캠페인 확대·강화…전국 모범운전자 교육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을 확대·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자살 시도나 고민하는 이에게 삶의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위원회는 자살시도자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국 모범운전자를 ‘생명존중 베스트 드라이버’로 양성한다. 첫 교육은 지난 4일 서울방배모범운전자연합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추석 맞아 공사대금 조기 지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앞두고 공사 및 자재 대금을 협력사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공사 및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은 1400여 협력사 대상, 총 2037억 원 규모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일과 10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