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9 KB 우수기업고객 CEO 초청 포럼’에서 참석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936/art_15676658778507_54bf2f.jpg)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2019 KB 우수기업고객 CEO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초연결시대, 사람과 연결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KB금융그룹과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거래 기업 CEO 및 배우자, KB금융 경영진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이곤 예술감독이 빈센트 반 고흐의 일대기를 클래식 음악과 미술을 접목해 인문학 시각에서 다룬 ‘빈센트 반 고흐 음악회’로 행사가 시작했다.
이어진 경영토론에선 ‘연결의 리더십, 사람이 바꾸는 미래경영’을 주제로 경영과 4차 산업혁명, 밀레니얼 세대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함께 초연결시대의 경영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토론은 전혜원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고 신동엽 연세대 경영학 교수와 ‘90년대생이 온다’ 저자인 임홍택 작가, 조용민 구글코리아 매니저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배우자 프로그램에선 조승연 작가가 ‘행복의 연결: 프랑스식 소확행 인문학 관찰기’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국민은행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미래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