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과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오른쪽)이 지난 27일 열린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835/art_15669686316298_3f649c.jpg)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프롭테크(Prop Tech) 스타트업 기업인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는 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 간의 첫 협업사례다. 스페이스워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7년 이상 건축 인공지능(AI) 분야를 연구해 상용화한 프롭테크 선도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제휴를 통해 농협은행은 9월 중 부동산(토지, 주택, 건물)의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는 최우수고객(VVIP)에 각종 건축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수익률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보고서에 대한 건축가 브리핑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농협은행의 우수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