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가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 동참해 아마존닷컴과 고객들을 위한 추가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이 7월 한 달간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이상 구매하면 10달러를 즉시 할인받는다. 기존 아마존 프라임회원 할인혜택에 10달러 즉시할인까지 추가해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신한카드 고객은 기존 아마존 프라임회원이 아니라도 10달러 즉시할인 혜택을 받는다. 프라임 30일 무료 프로그램을 등록하면 프라임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직구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알리고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의 편리하고 유익한 쇼핑을 위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페이 플랫폼(Pay Platform) 활성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매년 7월 아마존 유료멤버십 프라임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글로벌 업계에선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실제로 단일 업체가 진행하는 온라인 할인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48시간 열린다.
한편 신한카드는 작년부터 블랙프라이데이와 아마존 한국어 서비스 론칭기념 이벤트를 비롯해 아마존과 협력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