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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세…코스닥 710선 회복

[FETV=장민선 기자] 5일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하 기대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4포인트(0.55%) 오른 2078.3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19포인트(0.83%) 오른 2084.16포인트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18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65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569개, 하락 종목은 243개이며 7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06%),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14%), 나스닥 지수(2.65%)가 일제히 급등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4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통화정책 콘퍼런스 연설에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경기확장 국면이 유지되도록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한 영향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1.69%), 현대차(1.08%), 셀트리온(0.26%), POSCO(0.42%), 현대모비스(0.92%), SK텔레콤(1.38%) 등이 올랐다.

 

LG화학(-0.74%), 신한지주(-1.10%)와 삼성바이오로직스(-0.6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45%), 건설(1.27%), 증권(1.06%), 종이·목재(0.80%), 기계(0.46%) 등이 강세이고 은행(-0.88%), 부동산(-0.54%), 화학(-0.01%) 등은 약세다.

 

한편, 코스닥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710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58포인트(1.08%) 오른 710.11포인트를 가리켰다. 지수는 6.54포인트(0.93%) 오른 709.07포인트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