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녹십자가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IVIG)의 미국 승인이 지연되면서 기대감이 약화 됐다는 분석에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 하락한 1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녹십자는 지난 3일 설명회를 열어 ‘오창 A공장의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해 품목허가 승인이 보류 중인 5% IVIG가 아닌 임상3상을 진행 중인 10% IVIG의 미국 진출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IVIG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할 수 있지만 기대감은 잠시 접어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