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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자 발명의 날 정부 포상

인삼 열매 소재 개발 및 제품화, 화장품 파우더 개선 발명 공로로 표창 수상

 

[FETV=김우성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자들이 인삼 열매 소재 개발 및 제품화/화장품 파우더 개선 발명 공로를 인정받아, 27일(어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해당 행사는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아모레퍼시픽은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했다. 이후로도 도전과 창조 정신,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500명에 이르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연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이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박찬웅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고려인삼 열매의 소재화 및 상품화 기술 개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인삼 열매 성분을 과학적으로 표준화할 수 있는 제조 기술과 산업화, 새로운 효능 발굴 및 섭취 안전성 검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했다.

 

이현석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혁신적인 화장품용 파우더 소재 개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화장품용 파우더 소재를 위한 다공성(多孔性) 복합분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아이오페 에어쿠션 에센스 커버, 이니스프리 수퍼화산송이 모공마스크 2X 등의 제품에 적용했다.

 

‘발명의 날’ 행사는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를 확산하고,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발명으로 열어갑니다!‘ 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자, 발명유공자 등 총 79명에게 산업 훈장과 포장, 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