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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쥴 랩스, '흡연자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22일 한국 시장 공식 진출 밝혀

24일 GS편의점·세븐일레븐·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 등에서 판매 시작

 

[FETV=김우성 기자] 쥴 랩스 코리아가 5월 22일 11시 어반소스(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 3길 9)에서 한국 진출을 알리는 공식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쥴 랩스는 미국 전자담배 업체로 미국시장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한국법인 쥴 랩스 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번 간담회는 쥴 랩스 코리아의 설립자이자 최고기술 책임자인 제임스 몬시스, 아담 보웬 대표와 텐 비숍 아시아지역 국제성장부문 부사장, 이승재 쥴 랩스 코리아 대표 이사 등이 참석해 쥴 랩스 코리아 및 제품 정보를 설명했다.

 

텐 비숍 아시아지역 국제성장부문 부사장은 "일반담배의 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매년 800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사망하고 있고, 금연의 성공율은 7%정도로 매우 낮다"며 쥴 랩스는 전세계 10억명의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에 대한 대안책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쥴 랩스는 미국 담배시장에서 연 평균 담배판매량이 9.4% 감소했으며, 일반담배의 하락세는 쥴 랩스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한국 진출 역시 900만 한국 성인 흡연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고, 일반담배 최적의 대안책을 쥴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마케팅에 있어서 한국 규제당국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기존 담배 판매처에 담배를 판매하며, 소셜미디어는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략을 소개하며, 나아가 비흡연자, 금연자들이 흡연을 시작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

 

또, 현재 한국에 2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한국 성장에 맞춰 더 확대할 예정이다.

 

쥴 랩스 제품은 5월 24일 GS편의점,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채널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설립자인 제임스 몬시스 쥴 랩스 코리아 최고기술 책임자는 "우리는 미국에서 성과를 이뤄냈고, 한국에서도 제품과 행동으로 신뢰를 얻고 한다"며 "일반담배의 해악을 없애는 것"이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노베이션을 지속해야하기에 기술개발, 신제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공동 설립자 아담 보웬은 "쥴 랩스는 미국 외 여러 국가에 진출 했지만, 전 세계 담배 시장의 0.5%정도다. 전세계 흡연자들은 아직 대안을 접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담배를 피우고 있다" "쥴 랩스가 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