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200억원 규모의 블록딜 소식에 약세다.
2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6.89%(4500원) 하락한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650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수요예측 할인율은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종가인 6만5100원 대비 5.1%~8%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인율을 적용한 매각규모는 최대 4200억원 규모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블록딜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 440만주 규모 블록딜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