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521/art_15583093728531_69c1b1.jpg)
[FETV=김현호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추진에 반발하는 1기 신도시 일산 주민들에게 23일 직접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19일 개인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어제 일산에서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 집회가 있었다" 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속상한 마음을 함께 하셨고 현안을 맡고 있는 장관 직에 있다 보니 말씀드리기가 무척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3일로 예정된 국토부 기자간담회 때 몇 가지 말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며 "지역 문제를 넘어 현안이 되었으니 말씀드려도 행여 지역구 챙기기라는 오해는 하시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일산 주민들은 운정, 검단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주엽공원에 모여 '3기 신도시 반대 일산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