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520/art_15579854955953_f896b3.png)
[FETV=김현호 기자] 한화건설이 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꿈나무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건축꿈나무여행 운영을 위한 서명식과 후원금 전달,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화건설은 총 9000만의 후원을 약속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2013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이다.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해 건축가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누적인원 1300여명이 참여했다.
우선 대학생봉사단 및 임직원들은 한화건설이 시공한 용인 한화리조트를 방문해 건축꿈나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멘토링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또 향후에는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및 건축꿈나무들을 매칭한 10개의 팀을 만들어 3일간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CAD로 설계하고 또 모형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활동이 우수한 대학생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체결이 대한민국 건축꿈나무 육성에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