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23일부터 한화생명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한화생명이 4년 만에 부활하는 종합검사의 첫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종합검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총 10일간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내달 17일부터 7월12일까지 20일간 본검사 등 총 30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금감원은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한화생명 경영업무 전반에 대해 저인망식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015년 보복성 검사 논란 등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사실상 종합검사를 폐지했다가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 후 되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