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7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5명에게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3/art_15537323497836_f64800.png)
[FETV=길나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17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05명에게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1-3학년의 저소득, 다문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 아이들의 학업 역량을 일반 아동의 평균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사업 수혜 아동들이 공부에 자신감을 갖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작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릴 때마다 매우 뿌듯하다”며 “생명보험재단은 많은 아이들이 동등한 교육기회를 갖고 각자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학습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및 교육격차 등의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자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부터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전국 124개 지역아동센터 내 초등학교 1~3학년 저소득, 다문화 어린이 1002명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학습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지원했으며, 오는 1일 전국 172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205명을 추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