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텔콘RF제약이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증자는 최대주주인 코스닥 상장사 주식회사 뉴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통주 300만주가 신규 발행된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전액은 시설 투자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 4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진행 예정인 공장 및 창고 증축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납입 능력 등을 고려하여 최대주주를 배정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000원이다. 산정된 기준주가는 824.74원이었으나 발행가액이 액면가액을 하회할 경우 액면가를 적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증자 전 텔콘알에프제약의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6852만3533주다.
1999년 설립된 텔콘RF제약은 무선 통신장비용 커넥터 등을 생산하는 RF사업과 액제 KGMP 시설 기반의 제약 사업을 양대 축으로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최근에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였던 중원바이오팜의 지분을 매각하며 지배구조를 재편한 바 있다.
이번 증자 신주의 납입일은 오는 17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4월30일이다. 발행된 신주는 관련 규정에 따라 주권교부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2명이 전원 참석해 찬성표를 던졌으며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의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