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데이터 기반 경영 강화를 위해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데이터 활용과 사용자 중심 분석 환경을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정보계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재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MG다봄’을 정식 오픈했다. MG다봄은 ‘모든 데이터를 한눈에 본다’는 의미와 데이터 기반 미래 대응 전략을 담은 명칭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 구축된 기존 정보계 인프라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300억원 규모가 투입됐으며 데이터 인프라 확장성과 실시간 활용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MG다봄은 기존 배치 중심 데이터 제공 방식에서 실시간 정보 확장형(RDW) 체계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선 금고와 본부 부서는 실적과 주요 경영지표(KPI)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데이터마트도 전면 재구성해 전사 통합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 중심 분석 환경도 구축했다. Self BI 기능을 도입해 임직원이 별도 코딩 없이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UI·UX를 개선한 BI 포털과 종합현황판을 통해 경영 현황 모니터링 기능도 고도화했다.
데이터 품질과 보안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했다. 비즈메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정의와 흐름을 체계화하고 정합성을 확보했다.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 관리 프로세스도 함께 적용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MG다봄 오픈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전환의 중요한 계기”라며 “고도화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