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중장기 사회공헌 전략인 ‘비전2030’을 선포했다. 누적 기부금 711억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1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실적과 결산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중장기 사회공헌 방향을 담은 비전2030도 함께 발표했다.
행사에는 재단 임원과 대의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재단 운영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임원들에 대한 재임기념패와 공로패가 수여됐고 본회의에서는 사업실적 보고와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2014년 출범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돼 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기부금 711억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익사업에 총 510억원을 투입했다.
재단은 ‘동행경제·인재양성·지역나눔’ 등 3대 핵심 공익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과 다문화가정 지원 등 동행경제 사업에 114억원을 지원했고 아동·청소년 대상 장학 및 멘토링 등 인재양성 사업에는 82억원을 투입했다.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나눔 사업에는 267억원을 집행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모금사업 등에도 47억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비전2030을 통해 ‘혁신·신뢰·안정’을 핵심 가치로 사회공헌 브랜드 강화와 공신력 제고, 운영 기반 고도화 등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을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운영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신협사회공헌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고영철 신임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사람과 지역을 향한 신협의 진심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핵심 기구”라며 “비전2030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현장 중심 사회공헌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