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 D2SF가 대학(원)생 기술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열고 초기 창업팀 발굴을 이어간다. AI 기반 개발 환경 확산에 따라 소규모 팀 중심의 빠른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가운데 실행력 중심의 초기 창업팀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D2SF는 ‘제18회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기술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 팀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인터뷰를 거쳐 6월 23일 최종 선발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기술 개발 자금 1000만원 ▲GPU 및 클라우드 지원 500만원 ▲업무 공간 ▲네이버 기술 리더 및 창업가 피드백 등이 제공된다. 일부 팀에는 투자 및 협업 기회도 검토된다.
네이버 D2SF는 2016년부터 해당 공모전을 운영해 현재까지 56개 팀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8개 팀에는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 선발된 4개 팀도 현재 인큐베이팅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AI 기술 확산으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진입 장벽이 낮아진 점을 고려해 초기 단계에서의 실험과 검증 역량을 갖춘 창업팀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적은 인원으로도 제품을 개발하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빠르게 실행하고 검증할 수 있는 창업팀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