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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GS리테일, '수익 중심 경영' 2025년 영업익 14% 증가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본업 중심의 내실 강화로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1조95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경쟁력 점검과 경영 체질 재정비에 집중한 결과다. 

 

5일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 등 주력 사업이 견고한 실적 지속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 기타 비주력 사업도 과감히 정리하며 수익성 턴어라운드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주요 유통 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오프라인 유통사의 매출액은 0.4% 증가에 그쳤으나 GS리테일은 이를 크게 상회하는 3.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의 홈쇼핑부문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한 2780억원,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337억원을 기록했다. 로열 고객 증가, 패션 상품을 필두로 차별화 유형 상품의 성공적 론칭 및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 ’지금 백지연’, ‘소유진쇼’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 및 선기획 통합 세일즈 고도화로 신규 브랜드 영입과 판매 성과가 크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슈퍼마켓의 매출은 7.5% 증가한 4404억원, 영업이익은 291.7%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가맹 중심 출점 확대 전략(25년말 기준 매장 수 585점)과 슈퍼마켓 매장과 연계한 퀵커머스 경쟁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편의점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2.5% 증가한 2조 2531억원을 기록했다. 1차 고객인 가맹점 경영주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스크랩앤빌드’(매장 규모 확대 및 우량 입지 이전)와 신선 강화형, 건기식·뷰티 특화 매장 등 차별화 점포 전략을 적극 추진한 결과 기존점 매출이 전년 대비 3.6% 성장하며 가맹점 중심의 내실 강화했다. 

수익 중심 신규점포 출점을 통해 경영주 및 본부 수익이 모두 충족되는 장기 운영 가능한 점포와 신선강화점 출점 확대 등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고객 지향적 점포 운영을 통해 핵심 먹거리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일 객수 증대로 점당 일매출을 개선했다. ‘에드워드 리 간편식’, ‘데이지에일’, ‘두바이쫀득초코볼’ 등 대표 신상품이 연속 히트하며 매출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지난해 개발사업 4Q 매출은 운영 사업장 업황 회복 등으로 11.4% 신장한 89억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50억원으로 적자 폭 180억원을 개선했다. 자회사가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19.1% 감소한 455억원, 영업이익은 수익성 제고를 통해 마이너스(-) 4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력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와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