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은행계 생명보험사 1위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해 5000억원을 겨우 넘겼다.
4분기의 경우 희망퇴직과 법인세 증가 여파로 당기순손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은 5077억원으로 전년 5284억원에 비해 207억원(3.9%) 감소했다.
이는 4분기(10~12월) 당기순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데 따른 결과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손익은 68억원 손실로 전년 동기 613억원 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신계약 확대에 따른 보험손익 증가와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 중 희망퇴직 비용 인식과 법인세 증가 등 선제적 비용 인식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한라이프는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판매 확대로 보험계약마진(CSM)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전체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7209억원으로 전년 1조5796억원에 비해 1414억원(8.9%) 증가했다. 이 중 보장성보험 APE는 1조5029억원에서 1조5341억원으로 312억원(2.1%) 늘었다.
지난해 12월 말 CSM 잔액은 7조5549억원으로 전년 12월 말 7조2268억원에 비해 3281억원(4.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