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해당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기존 서비스 대비 고도화된 AI 기능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성형 LLM 기반 AI 대화 기능을 통해 노인의 기분·건강·수면·식사 등 7대 위험요소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울 정서 및 영양 위험도 등을 확인하는 AI 맞춤돌봄 설문 기능을 적용했다.
실증은 2025년 11월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10개 수행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참여 어르신의 평균 연령은 77.2세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 영역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다. 스마트폰 내장 센서를 활용해 이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관제 및 출동 체계로 연계한다. 손가락을 카메라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도 포함됐다.
AI 대화 기능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50대 여성 생활지원사를 페르소나로 설정해, 통화하듯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 1회 정기 대화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결과는 돌봄 인력과 기관 관리자에게 요약 전달된다.
실증 결과 앱 사용률은 평균 98%를 기록했다. AI 대화 완료율은 도입 초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우울 정서 조사와 영양 위험도 평가 등 AI 맞춤돌봄 설문 참여 인원도 2.2배 이상 늘어났다.
신은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팀장은 “이번 실증을 통해 AI 대화와 AI 맞춤돌봄 설문 데이터를 활용해 어르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관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AI 기반 돌봄 체계로의 확장과 고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선영 와플랫 대표는 “와플랫은 고령층의 디지털 리터러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어르신에게 가장 편안한 방식을 고민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말하며 “이번 실증 사업 결과를 토대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로서의 서비스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정부의 AX 대전환의 기조에 발맞추어 AI 기반 통합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