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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너지


SK에너지, 친환경 아스팔트·도로 등 산업환경사업 강화

SK에너지, 친환경∙기능성 중심의 아스팔트 시장 전환 노력
친환경 아스팔트 모티브 한 ‘Green Innovation 2030’ 선언…

 

[FETV=박광원 기자] SK에너지가 독자 기술에 기반한 선진국형 친환경 아스팔트·도로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는 ‘Green Innovation 2030’을 21일 발표했다.

 

SK에너지는 이날 행사에서 기존 아스팔트가 차지하고 있는 국내 아스팔트 시장을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로 전환하기 위해 핵심 기술·제품 개발·산업 협력 등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판매하는 전 제품을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로 전환하기로 했다. 친환경·기능성 아스팔트 특성은 ▲ 프리미엄 아스팔트, ▲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 ▲ 재생 전용 아스팔트 등 세 가지 제품군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성·중온 제품으로, 일반 아스팔트보다 약 30도 정도 낮은 열로 시공이 가능하다.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는 고배수성·저소음의 기능성 아스팔트로 SK에너지가 지난 1995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제품이다. 재생 전용 아스팔트는 신규 제품으로 환경적∙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홍정의 SK에너지 아스팔트사업부장은 “아스팔트 ’Green Innovation 2030’ 선언을 통해 선진국형 친환경 아스팔트·도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