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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상품 전문가 영입…보장성 경쟁력 강화

노동욱 상품 개발 총괄 상무 선임
작년 3분기 누적 신계약 24% 증가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모두 거친 상품 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

 

보장성보험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지난달 노동욱 전 롯데손해보험 상무를 상품 개발 총괄 상무로 선임했다.

 

노 상무는 보험개발원 출신으로 생보사와 손보사를 모두 거친 상품 개발 전문가다.

 

노 상무는 AIA생명 상품마케팅 상무, 삼성생명 상품개발팀 부장 등을 거쳐 오렌지라이프(현 신한라이프) 상품부문장, 상품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롯데손보로 이동해 장기보험 총괄 상무로 재직했다.

 

푸본현대생명은 노 상무 영입을 계기로 건강보험을 비롯한 보장성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이후 CSM 확보를 위해 기존 퇴직연금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해왔다.

 

실제 지난해 1~3분기(1~9월) 개인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는 95만1138건으로 전년 동기 76만5531건에 비해 18만5607건(24.2%) 증가했다.

 

이 같은 체질 개선에 힘입어 푸본현대생명은 보험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은 197억원 손실에서 28억원 이익으로 돌아섰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CSM 증대를 위해 상품 다각화를 통한 영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전속 보험설계사 조직 확대, 법인보험대리점(GA) 제휴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