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2025년 12월 11일, 스위스 프리미엄 논알콜 와인 브랜드 ‘리무스(Rimuss)’ 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최근 음주를 피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논알콜 와인이 MZ세대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리무스는 단순한 탄산음료가 아니다. 포도를 정통 와인 공정으로 발효한 뒤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만 제거한 ‘0.0% 논알콜’ 제품이다. 발효 없이 향만 첨가하는 무알콜 음료와 달리, 와인의 깊은 풍미와 구조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알코올 함량은 1% 미만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선보인 제품은 ▲로사토 드라이 ▲비앙코 드라이 ▲모스카토 ▲리치 펄 등 4종으로, 각기 다른 향미와 스타일로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드라이한 로사토와 비앙코는 음식과 잘 어울리는 깔끔한 피니시가 강점이며, 모스카토와 리치 펄은 풍부한 과일향과 산뜻한 단맛으로 여성 소비자와 논알콜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리무스 로사토 드라이는 논알콜 국제 와인 대회 ‘Mundus Vini 2024’에서 금상과 Best of Show를 동시에 수상하며, 맛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단순한 음주 대체재를 넘어, 고급 파티 음료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알코올 없이도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홈파티·기념일·선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
원메이커스 관계자는 “리무스는 알코올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도, 와인의 풍미와 분위기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논알콜 주류로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무스는 현재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백화점·프리미엄 마켓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주류 문화 속에서, 논알콜 와인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