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INTERPOL)의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는 민간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을 인터폴의 글로벌 수사 네트워크와 연계해 ‘행동 가능한 인텔리전스(Actionable Intelligence)’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 파트너가 제공한 정보는 인터폴 사이버퓨전센터(Cyber Fusion Centre)를 통해 전 세계 196개국 수사기관에 공유된다. 이번 선정으로 S2W는 전 세계 12번째,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S2W는 '인터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Gateway Initiative)’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미지 S2W]](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4/art_17615232493135_173da2.jpg?iqs=0.8106133581806217) 
S2W는 2020년부터 인터폴 사이버범죄국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 등 수사 협력에 기여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2W는 자사의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글로벌 안보 네트워크에 적용하고, 해외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닐 제튼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은 “S2W의 합류로 인터폴의 초국가적 사이버범죄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협력은 S2W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연대를 통해 실질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