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청약 성적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정당계약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입지, 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의 가치와 함께 최근 비규제 지역으로서의 수혜가 주목받으며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만큼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피했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이번 대책은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 및 강화된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앞서 진행된 1·2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높은 관심이 입증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총 1013명이 접수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2.3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74㎡A 타입에서 나왔으며 74㎡C(9.3대 1), 74㎡B(8.0대 1) 타입이 뒤를 이었다. 59㎡ 타입 역시 전 타입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 등 고른 인기를 확인시켰다.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단지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견본주택에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청약 결과로 이어졌고 부동산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미래 가치를 내다본 투자자들의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에 참여해주신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13-5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해 가산디지털단지,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부광초·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등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