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육아 전문가들이 믿고 쓰는 브랜드 마더스콘이 고객 요청을 반영해 스테디셀러인 고리 없는 젓가락 ‘라이스투씨유’ 첫 연습에 최적화한 입문용 버전(1단계)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더스콘 ‘라이스투씨유’는 손가락 고리 대신 실리콘 헬퍼를 적용한 젓가락이다. 집게형으로 나와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잡기 놀이를 하듯 쉽고 재미있게 젓가락질을 배울 수 있다. 젓가락 자체는 식물 성분 소재로 제작돼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맘카페, 인스타그램 등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선 소위 ‘젓가락 연습 졸업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2025년 10월 기준 누적 36만 개 이상 판매됐다.
마더스콘은 이 같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라이스투씨유 1단계 제품을 선보인다. 1단계는 기존 보다 기장을 줄여 무게 중심을 낮춘 입문용 버전이다. 더 어린 월령의 아이들을 위한 첫 연습용 젓가락이 필요하다는 고객 요청에 따라 출시됐다.
라이스투씨유 1단계는 무게 중심을 낮춘 베이비 기장으로 출시됐다. 기존 17.5㎝에서 15.5㎝로 길이를 줄였다. 젓가락 끝부분은 면적이 넓고 강력한 미끄럼 방지 엠보싱이 적용돼 음식을 더 쉽게 집을 수 있다. 추천 연령은 18개월에서 48개월까지다.
아이들이 젓가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신개념 실리콘 헬퍼를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양 젓가락 윗부분에 끼우는 실리콘 헬퍼는 지렛대의 원리로 손힘이 약한 아이들도 젓가락으로 음식을 잘 집을 수 있다. 특히 소근육과 대근육의 힘을 길러줘 아이들이 젓가락 연습을 빨리 끝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젓가락 바디는 식물 성분으로 제작돼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우려가 없다. 마더스콘은 10년 이상 식물 성분 유아용 식기와 교구를 개발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세척 및 관리도 편리하다. 실리콘 헬퍼는 손쉽게 분리되며 젓가락은 고리를 제거한 만큼 불필요한 곡면이 없어 물때가 잘 끼지 않는다. 아이가 젓가락질에 익숙해지면 실리콘 헬퍼 없이 일반 젓가락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챙기고 구매해야 할 것이 많은 부모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제품으로도 눈길을 끄는 이유다.
마더스콘 관계자는 “더 어린 아이들도 젓가락질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라이스투씨유’ 1단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고, 아이와 부모님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