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롯데호텔 월드 중식당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특선 코스 ‘사계(四季)’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 메뉴는 런치와 디너로 구성되며, ‘자연의 향기와 가을의 맛’을 주제로 산과 바다를 한상에 담았다. 런치 코스는 6시간 정성스럽게 우려낸 육수에 제비집과 자연송이로 식감과 풍미를 높인 ‘비취 자연송이 혈연 수프’가 입맛을 돋운다.
이어지는 ‘스페셜 딤섬 3종 세트’는 셰프의 정교한 기술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자연송이를 다져 두부피로 감싼 송이 딤섬, 게살 딤섬, 도림 시그니처 상하이식 소룡포가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디너 코스는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 불도장에 자연송이를 더한 ‘자연송이 불도장’으로 문을 연다.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사계 가을 코스 [사진 롯데호텔앤리조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5921331197_ebd64f.jpg?iqs=0.49017289706298683)
이번 디너 코스에서는 ‘소프트 쉘 크랩 튀김’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톤크랩의 내장과 살을 활용했으며, 정통 광둥식 조리법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식사의 마무리는 홍시와 밤 만주 디저트가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코스의 여운을 남긴다.
사계 코스는 10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인 기준 런치 18만원, 디너 21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이번 가을 코스는 자연의 깊은 맛과 정갈한 광둥식 미식을 조화롭게 담아냈다”며 “호텔 다이닝의 품격 속에서 가을의 미학을 오롯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