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반려견의 항암약물치료 시 경구항암제와 주사항암제 치료를 보장하는 펫보험 특약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에 신설된 이 특약은 반려견에게 암이 발병해 항암약물치료를 받는 경우 경구항암제 외에 주사항암제까지 확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재철 DB손해보험 부문장(가운데)과 설채현 수의사(왼쪽), 배우 이기우씨가 반려견의 항암약물치료를 확대 보장하는 특약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DB손해보험]](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5721088598_95276a.jpg?iqs=0.6312545919104326)
DB손보는 펫 전문 인플루언서인 설채현 수의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기견 보호자인 배우 이기우씨의 제안에 따라 특약을 개발했다.
수의사와 보호자의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해 펫보험의 실용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의 제안을 반영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담보를 개발해왔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