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스쿠치커피가 종로5가점 신규 오픈을 통해 점주 중심의 운영 시스템을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연 종로5가점은 직영점으로, 스쿠치커피의 브랜드 철학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검증하고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광장시장 인근의 높은 유동인구와 외국인 관광객 중심 상권을 고려해 효율적인 회전율과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가맹점주들이 참고할 수 있는 운영 모델 매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쿠치커피는 광고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기존 프랜차이즈 업계의 ‘본사 수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점주 수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신규 오픈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의 가능성을 열었다.

그동안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식재료, 각종 집기 등 과도한 필수 품목 강매와 과도한 인테리어를 강제적으로 지시하는 등 점주들의 수익성을 저하시키는 불공정 관행들을 보여왔다. 이에 스쿠치커피는 이러한 기존 프랜차이즈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강제품목 최소화, 투명한 유통 구조, 점주 중심 수익 모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점주가 보다 안정적인 운영 환경 속에서 높은 순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본사는 ‘점주 운영 효율’과 ‘매장 자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점주는 실질적인 경영 주체로서 매장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상권에 맞춘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스쿠치커피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2샷 구성에 1,900원, 대용량 BIG 사이즈는 4샷 구성에 2,900원으로, 고품질 원두 본연의 진한 풍미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카페라떼’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로, 부드럽고 깊은 맛의 밸런스가 돋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커피 외에도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베버리지, 에이드, 오리지널 티(차)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선보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스쿠치커피 관계자는 “스쿠치커피는 단순히 가맹점을 늘리는 구조가 아닌, 점주가 ‘진정한 매장의 주인’으로 설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라며 “본사 중심의 강제적 시스템이 아닌, 점주 중심의 수익 구조를 통해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