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서울시와 협업해 가을 축제 ‘한강 드론 라이트쇼’와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감을 담은 야외형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 오후 8시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1200여 대의 드론이 참여하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드론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가을 정취를 표현한 이미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 '서울가을' 대표 이미지 [이미지 카카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3390571365_dcafd2.png?iqs=0.6527123540411292)
25~26일에는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서울 바비큐 페스타’가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라이언, 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 대형 피규어와 포토존이 설치되며, 팝업 부스 ‘카카오프렌즈, 서울가을’에서는 참여형 이벤트와 한정판 굿즈 증정이 진행된다.
카카오는 작년 5월 한강 드론쇼 ‘프렌즈와 떠나는 별빛 여행’과 올해 7월 부산 광안리 ‘프렌즈투어 in 광안리’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누적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은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업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가을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오프라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