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로 대전의 대표 관광코스인 ‘빵지순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매장은 ‘성심당’을 중심으로 한 대흥동 일대 빵집 12곳과 빵보관소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다.
![LG유플러스가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 대상으로 지역 특색 살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3166764559_9bae6d.jpg?iqs=0.7765325247028395)
참여자는 상생센터 대흥점에서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 ‘익시오(ixio)’를 설치하거나 공식 영상을 시청한 뒤 현장 인증을 하면 된다. 익시오는 통화 녹음·요약과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지원하는 AI 기반 앱이다.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상생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권 2장이 제공된다. 쿠폰은 현장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대흥동 일대 빵집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12개 상생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로 스탬프를 적립하면 되며 결제 없이 방문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서울우유 미니팩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전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 상생형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지역 상권과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