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동원홈푸드(대표이사 정문목)가 유부초밥 프랜차이즈 ‘정직유부’를 운영하는 ㈜채정과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1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동원홈푸드 양산물류센터에서 ㈜채정과 식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과 ㈜채정의 조현홍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약 180개 정직유부 매장에 연간 약 12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동원홈푸드는 정가·수의매매, 산지구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농가로부터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있으며 직접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은 물론 가공식품과 비식품에 이르는 3만여 종의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다.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조현홍 ㈜채정 대표(왼쪽 네번째)가 1일 동원홈푸드 양산물류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원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3824376419_137fbf.jpg?iqs=0.5601218822963973)
박상천 동원홈푸드 외식식재사업부장은 “㈜채정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자재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채정이 운영하는 정직유부는 2017년 부경대점에서 시작해 주문 즉시 조리하는 다양한 맛의 유부초밥을 바탕으로 성장한 유부초밥 프랜차이즈다. 유부초밥의 기본인 쌀과 유부에 집중해 균형 잡힌 맛을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