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1위사 지에이코리아와 손잡았다.
삼성생명은 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해관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왼쪽 다섯 번째)과 변광식 지에이코리아 대표이사(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3013101054_c9e283.jpg?iqs=0.01256404512430509)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글로벌금융판매에 이어 대형 GA와 체결한 두 번째 협약이다. 지에이코리아는 약 1만7000명의 보험설계사 활동 중인 GA업계 1위사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과 지에이코리아는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측은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확립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GA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에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삼성생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GA업계의 건전한 영업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