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추석 연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대목’으로 불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진짜 시험대는 추석 이후다.”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계절적 매출이 꺾이는 시점에서 본부 시스템 없는 브랜드는 한순간에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다.
추석 대목 이후, 반복되는 위기
연휴 매출에 안도하는 순간, 본사와 가맹점의 갈등은 더 깊어진다. 예상 매출 산정 문제, 손익 구조의 불투명성, 표준화되지 않은 운영 체계는 매년 되풀이되는 폐점과 분쟁의 주된 원인이다.
실제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가맹점 30개 미만의 브랜드 절반 이상(57.3%)이 분쟁을 경험했고, 3년 안에 사라지는 브랜드 역시 57.4%에 달한다. “추석만 잘 넘기면 된다”는 안일한 태도로는 더 이상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현실이다.
“브랜드를 본부로, 사장을 CEO로”
이런 환경에서 프랜차이즈 본부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지금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한다. 단순히 ‘가게 사장’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경영 체계와 시스템을 갖춘 CEO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
맥세스 CEO과정을 거쳐 성장한 수료생들이 이를 잘 보여준다.
•수유리우동집 안성원 대표(CEO 16기 수료)는 2018년, 가맹점 75개를 운영하던 시기에 과정을 수강했다. 이후 본부 시스템을 정비하며 현재 127개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갓잇 최낙윤 대표(CEO 26기 수료)는 직영점 5개일 때 교육을 받았다. 과정에서 배운 매출 구조 설계와 오퍼레이션 표준화를 현장에 적용해 불과 몇 년 만에 49호점까지 확장하며 안정적 성장의 모델이 되었다.
포스터처럼, “브랜드를 본부로! 사장을 CEO로!” 바꿔낸 선배들의 발자취는 추석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대표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내년을 준비하는 첫 단추
프랜차이즈 산업은 여전히 치열하다. 그러나 준비된 본부만이 살아남는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추석은 기회이자 경고”라고. 순간의 매출에 만족하기보다, 다가올 4분기와 내년을 위한 경영 무기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해답이 바로 ‘제32기 본부구축 성공 CEO과정’이다.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최하고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주간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본부 운영에 꼭 필요한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본부 시스템, 가맹점 관리, 손익 구조 운영의 핵심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정보공개서 검토(교육 후 3개월 이내) ▲1:1 자문 멘토링 ▲맥세스 혁신 CEO Club 가입 자격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추석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려는 대표들에게, 이 과정은 더없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기회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맥세스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