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펄어비스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자사 신작 붉은사막을 일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붉은사막 전시장은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PC 100여대로 구성됐다. 관람객이 몰리며 운영 사무국이 허용한 최대 대기 시간인 120분을 채웠고 현장은 시연을 기다리는 인파로 붐볐다. 몰입감 높은 부스 연출이 현지 게이머들의 주목을 끌었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도쿄게임스 2025’ 일본 게이머 기대 입증 [사진 펄어비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40/art_17591980227131_3b2572.jpg?iqs=0.35067386300957915)
펄어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붉은사막 출시일을 3월 19일(UTC 기준, 한국 시간 20일)로 발표했다. 사전 예약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에서 진행 중이다. 패키지는 콜렉터스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스탠다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일본 주요 게임 매체도 붉은사막의 잠재력과 완성도에 주목했다. 포게이머(4Gamer)는 “오픈월드가 펼쳐져 붉은사막 월드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고 설레였다”면서 “자유도가 높아 다양한 것을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패미통(Famitsu)은 “전투의 무게감이 확실하다, 적의 강력한 공격에 긴장감이 높았고 이를 극복했을 때 카타르시스가 있었다”고 리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