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인공지능(AI)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AI 아이디어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내 업무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총 37개 팀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라이프는 각 팀이 제출한 아이디어의 실무 연관성, 창의성, 기술 적정성,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시상했다.
대상은 AI 기술을 활용한 구매 업무 자동화 방안을 제시한 총무팀이 차지했다.
총무팀은 구매 요청, 제안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구매금액의 적정성을 분석하는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업무 자동화로 단축한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 협상력 강화를 통해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각 팀의 아이디어는 적용 가능성과 기대 효과에 따라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