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컴투스가 29일 일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2025에서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단독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테스트 존과 성우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글로벌 관람객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7월부터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TOUGEN ANKI)’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RPG 신작이다. PC와 모바일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테스트 존은 다양한 캐릭터와 전투 스킬을 체험할 수 있어 매일 긴 대기열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관람객들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된 듯 몰입해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고 퀄리티의 액션 연출 덕분에 전투가 더 박진감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붉은색과 검정색을 중심으로 꾸며진 부스는 게임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강조하며 다양한 콘셉트 아트를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해 몰입감을 높였다. 작품 소개 무대와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주요 캐릭터 연기를 맡은 성우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소통했으며 캐릭터 코스튬을 재현한 코스어 포토 타임이 진행돼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토존과 스탬프랠리 등 경품 이벤트와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도 마련돼 부스에는 관람객이 몰렸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SNS를 통해 글로벌 게이머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정식 출시 전까지 기대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TV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을 바탕으로 3D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전투의 박진감을 구현하는 RPG다. 최근 공식 스팀 페이지를 열었으며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준비 중이다.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