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사내 AX(Agent eXperience)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2025 AXtival’ 행사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멈춰있거나, AX로 나아가거나’를 슬로건으로 지난 23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행사에는 해커톤 경진대회, 강의 세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해커톤은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AI 툴 개발’을 주제로 1박 2일간 열렸으며, 총 16개 팀·83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비개발자용 웹페이지 제작·배포 시스템 ▲개인별 직무 경험 체계화를 통한 인력배치 및 맞춤형 육성 시스템을 개발한 두 팀이 공동 수상했다. 두 아이디어 모두 현업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과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90461428099_cf8a75.jpg?iqs=0.9212067533335226)
강의 세션과 체험 부스에는 일평균 1800여 명이 방문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등 글로벌 테크기업의 AI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AI 툴 활용법과 AX 사례를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해커톤 수상 아이디어를 전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영주 LG유플러스 AX/인재개발담당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AX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아이디어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AX 문화를 확산하고 AI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