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이 자본건전성 강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발행 시기와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발행 규모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발행일로부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흥국생명의 경과조치 후 기준 올해 6월 말 K-ICS비율은 208.3%로 3월 말 199.5%에 비해 8.8%포인트(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