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성전기는 25일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장사인 엠케이켐앤텍에서 ‘2025년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전장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경영진, 협부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대표이사 사장 [사진 삼성전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7731692092_85d9b7.jpg?iqs=0.561318532907465)
행사는 협력사 소개, 협업 과제 시상, 대표이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장 사장은 전장, 로봇, AI·서버, 에너지 등 미래(Mi-RAE) 신사업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며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협력사들과 성장 전략, 글로벌 시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 사장은 “미래 산업 성장은 부품·소재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협력사와 핵심 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회장도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날아오를 수 있는 역량을 나누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