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제12회 횡성한우축제’를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동안 횡성섬강둔치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삼시쇠끼 횡성한우, 어디까지 먹어봤소’를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먹거리마당은 한우고기 전시판매, 셀프식당, 일반음식점, 요리체험, 수상카페 등이 있다.
한우문화마당은 한우주제관, 소밭갈이체험, 외양간체험, 건초놀이터, 한우품평회가 있다.
또한 지역홍보마당은 농·특산물 전시 판매, 가족체험행사, 귀농·귀촌 지원홍보, 횡성군 홍보관, 외국지자체 문화교류관 등을 준비했다.
흥겨움마당은 한우퍼레이드, 추억의 고고장 가면무도회, 어린이 놀이터, 가족단위프로그램,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의 내실을 꾀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찍으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와 축제장에서 음식을 먹거나 한우, 농·특산물 등을 구입하면 횡성전통시장과 관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그 밖에도 야간 LED 조명과 10m 대형 한우풍선, 2.5m의 한우 조형물 등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려한 섬강을 즐길 수 있는 PUB과 족욕장을 운영해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원팔연 횡성한우축제위원장은 “이번 횡성한우축제 기간 맛있는 한우도 드시고 색다른 재미와 감동까지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